무공해와 지상낙원1 여기에는 무공해와 지상낙원이라는 두 가지 명제가 붙어 다녔다. (염빙 바이러스 (제25회 최종회)) 사람들은 이곳을 ‘신세계’라 불렀다. 18. 에필로그 수개월에 걸친 염빙바이러스 즉 해빙의 제거작전은 완벽하게 성공을 거두었다. 표면뿐만 아니라 바다 속의 해빙 뿌리까지 완전히 암석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제 검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섬이 탄생한 것이다. 암석 평원을 조사하면서, 사라졌던 선박과 선원들로 추정되는 바위를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깨뜨리니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먼저 사망한 선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나서 선박들은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다. 삼국의 정상들이 한국에 모여 거대한 돌섬의 처리 문제를 놓고 회담을 하게 되었다. 우선 이를 1/3씩 균등 분할하여 점유하기로 결정했다. 섬 북부 지역은 한국이 그리고 남부지역을 동서로 나누어 서부는 중국이 동부는 일본이 차지하기로..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