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냐와 못다 이룬 꿈은 다음 생애에서 보통사람이 되어 이루고 싶다1 쏘냐와 못다 이룬 꿈은 다음 생애에서 보통사람이 되어 이루고 싶다.(아찌<제42회 마지막회>) 애꿎은 운명과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S#99. 소다미의 집 / 오전 (Dis.) 수많은 흰 장미꽃과 분홍빛 패랭이꽃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어 나타난다. 마치 허공에 둥둥 떠 있는 듯하다. 화면은 엘리베이터 앞으로 바뀐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꽃들이 둥둥 떠서 엘리베이터를 나온다. 거대한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람이 그제야 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조심스럽게 바구니를 내려놓고 초인종을 누른다.(E) 여자(E) 누구세요? 남자 네. 꽃 배달 왔습니다. 문이 열리면서 소다미를 닮은 중학생 정도의 여자애 모습이 나타난다. 그 아이는 '어머 이게 뭐예요'라고 놀란다. 남자 (꽃을 안으로 들여놓으며) 네. 이반씨가 소다미씨에게 보내는 생일 꽃바구니입니다. (종이를 내밀며) 여기에 서명 ..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