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이반1 과연 삶의 원초적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아찌<제17회>) 애꿎은 운명과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S#34. 주점 / 저녁(계속) (플래시 백) 은행에 들어가고 나서 인사를 하기 위해 한가람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이반. (cut in) 신문사에 사직서를 내고 있는 한가람의 모습. 어느 건물로 들어서는 한가람. 입구에는 월간 프로파일러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사무실 내부) 한가람이 이반을 반갑게 맞이하며 응접탁자에 마주 앉는다. 한가람 아 그 은행에 들어갔어? 내가 알았다면 적극 추천 해주었을 텐데. 이부행장이 대학 다닐 때 친하게 지내던 후배야. (고개를 흔들며) 아니다. 네 자신의 능력으로 들어갔으니 괜한 얘기가 되었네 다시 주점 내부. 한가람 아 참 오늘 이반이 특별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으니 어머니는 안 오시는 편이 났겠구나. 이반 꼭 그런 거는 아니지만 어.. 2022.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