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평행선을 이루면서 가겠다는 거지?1 언제까지 평행선을 이루면서 가겠다는 거지? (아찌<제21회>) 애꿎은 운명과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S#43. 스카이라운지 / 밤 (O.L) 은은한 불빛이 비치고 있는 넓은 스카이 라운지 정경이 나타난다. 분위기 있는 클래식 음악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는 홀에는 대부분의 좌석에 손님들이 차있다. 도시의 밤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빨장과 소다미의 모습이 확대되면서 화면 중심에 들어선다. 빨장 (술잔을 들이키며) 소다미는 우리 집안이 어떤지 잘 알고 있잖아? 나 우리 소다미를 아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으니 나만 믿으라고. 소다미 나는 오빠를 믿는 거지 오빠 부모님의 재산을 믿는 게 아니라고 했잖아. 빨장 알아 안다고! 그런데 말이야~~ 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이반이라는 친구 있잖아. 소다미 네가 그 친구하고 가끔 저녁 식사하는 거 다 아는데.. 2022.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