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그룹박병흔연구소장피격사망1 일등공신이란 것과 이런 사적인 범죄와는 별개의 것이지 (파이토레이(PHYTORAID) (제68회)) 엠그룹 회장과 연구소장의 연속 피격사망 사건 74. 저격(계속) 그로부터 일주일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또 다시 사건이 터진다. 아직 완전히 스러지지 않은 석양빛의 잔재가 엠그룹 사옥에 어려 있는 시각이다. 빌딩 정문 옆 승용차 대기장에는 고급 승용차들이 들어서 있는 데 그중 한대가 건물 출입구 쪽으로 향한다. 이에 맞추어 경호원들을 앞뒤로 세우고 조정균회장이 퇴근하기 위해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승용차로 다가 가는 그의 뒷모습 사이로 직원 한명이 뒷문을 열기위해 앞서 승용차로 달려가는 그 순간, 조정균이 머리 뒤쪽에 약간의 피를 튀기며 고꾸라진다.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는 그 곳에 박병흔 소장의 모습이 나타난다. 무슨 일인가 하여 웅성거리는 사람들에게로 급히 달려가는 순간 그도 그대로 고꾸라진다. 그 .. 2022.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