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두려움을 동반하고 미래에 대한 의심을 만들어낸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불안해하거나 심지어 두려움때문에 염려해 본 적 있는가? 이러한 두려운 마음은 우리 삶에 어둡고 불행한 그늘을 드리워 피폐하게 만든다. 심지어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여 죄를 짓는 경우도 있다. 한데 대부분 ‘두려움’을 일시적인 감정이라 치부하고 소홀히 여기면서 지나치기 쉽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자. 어떻게 하면 어두운 마음을 정돈하여 두려움이나 근심걱정의 싹을 잘라버릴 수 있을까를 진지한 자세로 임해보자. 그래야만 밝은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
나폴레온 힐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걱정과 두려움은 아무 쓸모없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더욱이 그것들은 자신의 행동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또 걱정과 두려움은 저지않고 그냥 두면 긍정적인 감정들과 신념들보다 우세해져서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게되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들고 역효과만 내는 감정들로 자신을 기득 채운다. 그런데 감정들은 논리나 이성에 의해서는 바로잡아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행동에는 반드시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행동하라. 자신의 행동이 그 상황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건설적인 어떤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마음과 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이다.
후회만 기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미래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망치지 말고 오늘을 살아가라고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강조한다. 나폴레온힐이 강조한대로 걱정과 두려움은 아무 쓸모없는 부정적인 감정에 지나지 않으므로 지금 오늘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있다. 두려움은 걱정을 동반한다. 그리고 미래를 의심케 한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알 수 있다. 당시의 걱정은 실제로 일이 잘못되어 갔던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자신의 마음이 일을 그릇되게 보고 있었다는 것을. 그러니 걱정하는 일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 보는 것은 어떨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이 아니다. 그것은 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살아서 진정한 나를 표현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이 두렵기는 하지만 내일 당장 먹고사는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지 않는가? 하지만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서 먹고사는 두려움마저 감수하고 도전하며 살아야 한다.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은 성공을 막는 장애물이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어떤 것이 두려움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두려움에 지나치게 매이는 것을 멈추고 용기를 따른다면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용기를 따르는 것은 두려움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두려움을 넘어서면 미래에 대한 의심도 희박해진다. 다만 두려움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희망을 품는 것이 훨씬 쉬운 방법일 수있다. 희망을 가지려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결과를 믿어야만 한다. 희망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적 근거가 없다면 믿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믿어야한다. 의심의 해소를 위해서라도. 두려움을 덜 느끼는 환자들이 투병중에도 낙관적으로 산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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