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이별1 내 영혼이 마름 한다 하여도 그대의 무한한 사랑은 내 영혼의 빛을 소생시켜 주리니. (별의 눈물(제44회 마지막 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116. 암흑과 환영 속(계속) 이 말이 끝나자마자 눈부신 빛 줄기가 제리를 향해 날아온다. 그 빛이 닿기 직전 해조가 '무슨 짓이야!'라고 외치며 가로 막는다. 해조의 몸을 맞고 산산이 부셔져 가늘게 펴져 나가는 빛줄기. 그녀의 몸에서 계속 밝은 빛이 터져 오른다. 제리가 '안 돼! 하며 그녀에게 달려드는 순간 해조의 모습이 사라진다. 멍해서 바라보는 제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해조를 만나기 바로 직전에 발견했었던 새만큼 작은 사람의 모습이다.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혼절한 그녀를 손수건으로 싸서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받쳐 들어 가슴에 품은 채 대성통곡하는 제리. 남자 (보이스 오버) 지금 보는 그 모습이 당초 우리 별사람의 모습이다. 어쩔 수 없는 조치로 엄청난 부.. 2023.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