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강아지사랑의 감정이 동했나 보구나?1 네가 강아지사랑의 감정이 동했나 보구나? (아찌<제24회>) 애꿎은 운명과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S#52. 몽타주 비서실.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소다미의 얼굴. 부행장실이 비어 있을 때 문자를 보내는 소다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 흥얼거림이 나온다. 동대문쇼핑몰에서 옷을 구경하고 있는 소다미와 친구. 쇼핑백을 들고 커피숍에 앉아 얘기하고 있는 두 사람. 창밖으로 보이는 건설현장. 친구 (그곳을 바라보며) 저 자리는 축구장과 야구장 자리 아니니? 소다미 (역시 그곳을 바라보며) 맞아? 저기에 여러 가지 시설들이 들어선다더라. (친구를 바라보며) 나 이제 완전히 방향을 전했다. 친구 (눈을 흘기며) 기집애두~~ 그 동안 신나게 줄타기 하더니만. 결국 정했구나? 그래 어떻게 하기로 했어? 소다미 (어색한 듯) 응 내 아찌! 친구 뭐? 네가 강아지사랑의 감정이 동했나.. 2022.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