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공작1 그래 멋진 사업이라도 있는 거야? (염빙 바이러스 (제19회)) 사람들은 이곳을 ‘신세계’라 불렀다. 14. 암울한 미래(계속) 이 와중에서도 기기묘묘한 사업수완을 발휘하는 무리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빙하기 쉘터’라는 것이었는데 그들은 이것이야말로 닥쳐오는 빙하기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라면서 선전에 열을 올렸다. 이것은 핵전쟁이 터졌을 때를 대비한 시설을 선전하던 것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강철로 만든 컨테이너 박스에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각종 기기는 물론 식량을 저장해 놓은 것으로 높은 지대의 지하공간에 설치된다고 했다. 이외에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식품들도 등장하였으며 특수 가공한 육류나 생선들도 선을 보였다. 또한 동면생활을 위한 전력공급 장치기구도 쏟아져 나왔는데 소량의 연료로 오랜 동안 전기를 생산해내는 고효율 발전기에서부터 수명이 반영.. 2023.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