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속1 불 꽃 살(殺) (제26회) 용해되지 않는 애절한 응어리에 관한 이야기 72.수사반 (내부) (오후) 제갈형사가 헐레벌떡 들어오며 김형사에게 손짓한다. 책상에서 서류작업하고 있던 김형사, 함께 강반장에게 간다. 강반장 (흴끗) 혼자 뭐 그리 바쁘셔? 제갈형사 실마리가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강반장 (눈이 번쩍) 그래? 제갈형사 세 놈 모두 오토바이 클럽멤버였더군요. 강반장 (약간 실망) 세 명이 같은 멤버였다? 그래서? 제갈형사 그들과 함께 다녔던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 김형사 그럼 강미나는 그 중 한 사람이었다는? 제갈형사 (끄덕) 유현덕 옛 애인이었던 황재희에게 확인한 건데요, 언제나 세 쌍이 함께 다녔답니다. 강반장 그럼 강미나는 장석태 애인이었나? 제갈형사 그렇습니다. 구현석 애인이었던 은희숙은 지금 은행에 다니고 있습니다.. 202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