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새1 곰은 몸을 삼간 지 21일 만에 여자의 몸이 되었다. (별의 눈물(제6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19. 집 내부, 외부 / 밤 집안에 들어서는 제리. 톡톡 튀면서 다가온 새와 인사를 나눈다. 눈을 마주치며 '아직도 날개가 온전치 않은 모양이네. 빨리 나아야 할 텐데'라고 하자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내는 새. '괜찮아! 곧 나을 수 있을 거야. 참 잠깐 식탁에 있어 봐~' 새를 식탁에 올려놓자마자 상의를 벗어 소파에 내던진다. 화면 계속 교차되면서.. 제리가 침실의 이불장, 옷장 내부를 마구 헤집는다. 서재로 들어가 책상 모서리와 책장 구석을 차례로 뒤져본다. 문득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 책들로 시선을 돌린다. 책장이 확대되면, 다른 책들보다 약간 튀어나와 있는 책 몇 개가 보인다. 고개를 갸웃하며 그 중 하나를 꺼낸다. 그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책의 제목 '단군신화'. .. 202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