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가슴아픈기억1 아들과 보낸 즐거운 시간을 시샘하는 듯 몰려드는 가슴 아픈 기억 (아찌<제13회>) 애꿎은 운명과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S#25. 이반의 집 / 밤 불이 켜지는 거실. 이화가 들어오며 스카프를 풀러 내린다. 이화 내 아들 이반 덕택에 오늘 하루 멋지게 지냈네. 고맙다. 이반 뭘요! 엄마가 즐거웠다니 오늘은 대성공이네! 이화는 웃으며 이반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간다. 이반도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시간경과) 이반의 방. 가운을 입은 이반이 타월로 머리를 닦으며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책상 위에 쳐 박혀 있는 휴대폰을 주어 든다. 발신키를 눌렀다가 이내 스톱한다. 그리고 다시 책상 위에 내 팽개친다. 침대에 털썩 눕더니 생각에 잠긴다. 안방의 욕탕으로 바뀌는 화면. 이화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욕조에 길게 누워 있다. 잠시 눈을 감고 있던 그녀는 눈을 살며시 뜨고 멍하니 허공.. 2022.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