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의집1 아니 홀아비 집에 웬 여자 옷이 다 있어요? 수상하네.. (별의 눈물(제17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46. 집 외부 / 늦은 저녁 헤드라이트 불빛이 건물을 비추면서 제리의 차가 집 옆의 주차공간에 정차한다. 전조등 꺼지며 해조와 제리가 내린다. 집 건물을 둘러본 후 어둠에 싸여가는 정원을 바라보는 해조. 그녀의 얼굴에 한 순간 감격스러운 표정이 스쳐 지나간다. 해조 부모님께서 정원을 잘 가꾸어 놓으셨네요. 집도 멋있구요. 제리 (놀라) 그래요!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해조 (살짝 미소) 바쁘신 사장님께서 이 정도로 할 시간이 없잖아요~~ 제리 하기야~ 집도 그렇고 정원도 그렇고.. 부모님의 정성 어린 손길이 안 닿은 데가 없지요. 그 때 워낙 잘 가꾸어 놓으셔서.. 내가 자주 손을 안 봐도 그럭저럭 유지되는 건지도 몰라요. 해조 그렇게 꾀를 피우시니 군데군데 엉망이 된 ..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