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우스 보데법칙1 그 자리에는 바로 소행성이 있어요 (염빙 바이러스 (제7회)) 사람들은 이곳을 ‘신세계’라 불렀다. 5. 대치(계속) 그 뒤 수 시간이 지났을 때 서쪽 해상에서 중국의 함정이 나타났고 동쪽 해상으로부터는 일본의 구조선과 조사선이 나타나는 모습이 보였다. 좌초당한 원양어선은 일본국적인 것 같았다. 중국 군함은 아마 이 부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들이 뜬금없는 빙하의 존재에 놀라 자국에 보고함에 따라 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함일 터였다. 어쩌면 그들 역시 빙하에 대한 소유권 조치를 하기 위한 출동일 수도 있었다. 이를 증빙이라도 하듯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각기 해빙의 주변에 자리를 잡고 나름대로 조사에 나섰다. 한국 함정에서 그들에게 경고하였지만 코웃음을 치며 빙하에 오르려 시도했다. 대부분 실패하였고 일부 사람들이 빙원에 오르는데 성공하기는 하였지만 그들 역시 똑 같은 전.. 2022.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