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기자의계속되는 엠그룹에대한추적1 갈수록 더욱 얽히고설킨 의문투성이 (파이토레이드(PHYTORAID) (제49회)) 엠그룹 조정균회장의 비밀 57.조용희의 숨겨진 과거(계속) "조용희는 회사에 들어와 얼마 안 되어서부터 부사장 성은철 눈에 들었어요. 경리를 담당했는데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제가 다 혀를 내두를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외모도 예쁘고 참하게 보이니 성은철 눈에 쏙 들었겠죠." "혹시 회사에 들어 올 때 누가 추천했나요?" "성은철이 아는 의사가 부탁을 했다는 소릴 들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성은철의 스타일을 잘 알고 부러 소개시켜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래 성은철이 가볍게 손을 댔겠네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조용희가 먼저 꼬리를 치며 접근한 것 같아요." "성은철은 손 안대고 코푼 격이 된 셈이네요."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전에 비서와의 관계로 .. 202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