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하는 여행1 숲캉스를 즐겨보자 여행의 추억과 낭만은 SNS용 사진으로만 남기지 말고 가슴에 남기자 여행도 시대와 세대를 반영한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쉼표가 절실하다. 조금은 여유롭게, 때론 느리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의미가 되는 여행. 그 해답을 어디에서 찾을까? 바로 ‘숲’이다. 숲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숲캉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하는 숲캉스.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적한 숲에서 즐기는 캠핑이나 시골로 떠나는 ‘촌캉스’도 같은 맥락이다. 이 모두 ‘휴식하는 여행’에 방점을 찍고 있다. 별다른 계획이나 정해진 규칙 없이 ‘쉼’ 자체가 목적이 되는 여행. 단조롭고 심심.. 2022.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