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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유괴수의반격2

결론은 '죽음의 함정'이었다 이거죠. (파이토레이드(PHYTORAID) (제60회)) 아름답다는 것은 바로 행복의 약속이다. 66.범죄의 흔적(2)(계속) 가온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은 역시 부인 조용희입니다. 저번의 사건도 그 사람하고 관련된 것 아닌가요?" "확실한 얘기는 못 들었지만 한기자가 계속적으로 추적하는 사건이라 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많겠네요." "어째든 조용희씨가 전혀 손대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에는 자신이 손대지 않고 제삼자를 시켰다고 생각되는데 그는 전문가임에 틀림없어요. 대충 넘어갈 수 밖에 없도록 모든 상황을 꾸밀 정도였으니까요. 그럼 전혀 눈치 채지 않게 잠들도록 방법은 어떤 것이 있겠어요?" "글쎄요?" "킬러는 성은철이 애인과 함께 투숙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당연히 입수했겠지요. 그리고 자기도 .. 2022. 9. 28.
파이토레이드(PHYTORAID) (제26회) 불유괴수와의 싸움 31. 불유괴수(계속) "전진기지라고요? 한 번 날아와 나무에 기생하면서 불임인자를 풍겨대면 수명이 다하는 게 아닌가요?" "일단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시 본원괴수로부터 솜털이 날아오면 불임인자를 충전 받고 다른 지역으로 다시 날아가는 중간기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1차로 기지에서 날아온 솜털들이 2차로 날아온 솜털들로부터 충전을 받으면 다른 지역을 감염시켜 2차 전진기지를 만들어 가며 계속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식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 위원 한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그렇다면 본원괴수가 솜털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하거나 원초적으로 차단하는 것만이 근본 대책이라는 얘기네요." 모두들 그래야겠다고 맞장구를 치자 위원장이 최종 마무리를 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저..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