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예 실물에다 뽀샵했나요?1 오늘은 아예 실물에다 뽀샵했나요? (별의 눈물(제8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23. 사무실 내부 / 종일(계속) 해조 어머!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고개 숙이며) 죄송합니~~다. 제리 하하.. 괜찮아요. 그럼.. 해조씨는 톰인가? 해조 (삐죽) 저 사장님 괴롭히려 온 거 아닌데. 제리 하여튼 아옹다옹해도 잘 어울리잖아요. 해조 (천진하게 미소) 아옹다옹하지 않고 말씀대로 잘 어울리는 톰이 돼볼 게요. 그럼 채용되었으니 당장 일을 시작하지요, 뭐. 벌떡 일어서서 옷소매를 걷어붙이는 해조. 들고 온 가방에서 주섬주섬 수건과 몇 가지 물건들을 책상 위에 꺼내어 놓는다. 제리 오케이 될 줄 알고 아예 준비해온 것 같네요. 그런 건 내가 마련할 건데.. 해조 (쌩긋) 어차피 준비해도 해야 할 거니 미리 가져왔죠. 제리 아무튼 감사하구요, 오늘은 일단 그.. 202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