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여인2 불 꽃 살(殺) (제22회) 용해되지 않는 애절한 응어리에 관한 이야기 64.유라온의 집 / 수사반 (밤) 윤다솜이 옆에 있는 가운데 유라온이 통화하고 있다. 가끔 다솜이 유라온에게 코치한다. 제갈형사(F) 황재희란 여잘 만나봤어. 간호사더군. 라온 간호사라고? 약물 중독사를 꾸민 배후인물이겠군! 제갈형사(F)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라온 뭣 때문이래? 제갈형사(F) 정체불명의 여자한테 전활 받았는데 협박하더라는 거야. 라온 협박? 제갈형사(F) 회사의 공금을 유용했다나 어쨌다나. 라온 (다솜을 곁눈질하며) 있는 그대로를 얘기한 것 같진 않은데? 그 여자를 통해서 약을 구했다 치면, 분명 그 때문일 거야. 제갈형사(F) 그럴까? 그런데 오전에 전활 했다는 그 여자, 왜 오후에 거기로 오라고 했는지 모르겠어. 라온 뒤를 쫓는 .. 2022. 6. 20. 불 꽃 살(殺) (제8회) 용해되지 않는 애절한 응어리에 관한 이야기 19.주차장 수사반요원들과 함께 장석태의 차를 조사하는 두 형사. 차 내부에서 이것저것 수거하여 봉투에 담는 모습을 지켜보다, 강반장, 누군가를 부른다. 달려오는 박형사와 정형사. 강반장 (쪽지를 건네며) 이거 장석태 집 주소야 가서 확인해봐. (제갈형사와 김형사에게) 자네 둘은 모텔로 가봐. 20.XX모텔 (내부) 출입구에서 두 형사가 주인을 찾는다. 무슨 일인가 해서 나오는 40대의 남자. 사진을 보여주는 김형사. 사장 어제 오신 분 맞는 건 같은데 여자는 못 본 것 같네요. 김형사 CCTV에 안 찍혔을까요? 사장 (찜찜) 그게 고장이 나서... ‘하필이면 이럴 때 고장이야. 저거 일부러 그런 아냐? 라고 투덜대며, 사장을 앞세워 가는 제갈형사를 뒤쫓아 가는.. 2022.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