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천연기념물을 만나다니 정말 행운아야 난.1 이런 천연기념물을 만나다니 정말 행운아야 난. (별의 눈물(제20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53. 호텔 룸 내부 / 밤 은은한 조명 아래서 가운을 입고 창가의 탁자에 앉아 브랜디를 마시고 있는 제리. 욕실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잠시 후 타월을 걸치고 나오는 해조. 살짝 윙크하며 곁에 앉는 해조. 함께 술을 마시다가 타월을 제치고 침대로 향한다. 제리의 시점으로 화면 가득 보이는 해조의 뒤태. 낮은 조명에도 그녀의 피부가 새하얀 눈처럼 빛나고 있다. 천천히 틸팅 되면서 차례로 나타나는.. 머리를 묶어 올려 드러난 흰 목덜미. 갸름한 어깨. 에스라인 허리. 그리고 탐스러운 엉덩이. 이를 지켜보며 아찔한 듯 두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제리. 그 사이 해조가 침대로 올라가 이불을 덮고 누워서 그를 바라본다. 눈을 마주친 제리가 흥분된 표정으로 남은 술을 단숨에..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