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발화현상의죽음 사건추적1 불 꽃 살(殺) (제25회) 용해되지 않는 애절한 응어리에 관한 이야기 71.경찰청 인근 커피숍 (내부) (오전) 옛날 향수를 물씬 풍기는 분위기. 제갈형사 어제 밤 네 전화 받자마자 구현석 감시하다 말고 철수했어. 라온 야~~ 이거 잘못하면 둘도 없는 절친 잃어버리는 거 아냐? 제갈형사 (믿는 다는) 난 네가 여태 실수하는 거 못 봤어! 라온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거 몰라? 제갈형사 (실실) 내 사전에는 그런 말 없어. 라온 (능청스레) 일 꼬이면 사전 새로 만들어야 할지도 몰라. 제갈형사 그럴 정도면 네가 이 자리에 있지도 않겠지? 자! 나의 수호신! 이제 그만 딴전 피우시고 갈 길이나 인도해보셔. 이 말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주머니에서 자료를 꺼낸다. 건네받는 제갈형사. (인서트) 신1에서의 교통사고 장면이 흑백화면 .. 202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