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팀장2 참, 희한하네! 마치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 같잖아? 별의 눈물(제13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37. 거리, 커피숍 내부 술집을 나온 직원들. 상기된 얼굴로 서로 손을 흔들다가 각자 흩어진다. 해조도 가려는데 정팀장이 그녀를 잡는다. 정팀장 실장님! 제가 모셔다 드릴 게요. 해조 걱정하지 마세요. 저 혼자 갈게요. 정팀장 그러면 잠시 시간 좀 내주시겠어요? 해조 (선뜻) 그래요. (좀 떨어진 곳의 커피숍을 가리키며) 저 커피숍에서 차 한잔하고 갈까요? 이 말과 함께 앞장서서 커피숍으로 향하는 해조. 정팀장도 부리나케 뒤쫓아 간다. 커피숍 내부로 장면 전환되면.. 자리에 앉아 주문한 커피를 앞에 두고도 커피는 입에 댈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머뭇거리기만 하는 정팀장. (장면 교차) 친구들과 함께 음식점에서 나오는 제리. 각자 갈 길을 가기 전 마무리 하느라 얘기하면서.. 2022. 11. 18. 설마 했더니 사실이었네. 참 신기한 여자야..(별의 눈물(제12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32. 경기도 H시 교외(계속) 자막 : 소닉 블룸 - 'Green Music', '그린 음악'이라고도 한다. 식물도 좋아하는 소리나 음악이 따로 있으며, 이를 소리의 진동, 즉 음파로 느낀다고 한다. '그린 음악'은 이것을 이용하는 것으로, 식물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음파가 식물세포를 자극,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그 결과 식물의 수확량이 더 늘어나게 되고 병충해에도 강하게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음악이 바로 '그린 음악'이다. 해조 이제 사장님의 의도를 정확히 알겠어요. 제리 (끄덕) 지난 한달 반 가량,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알 바이오 그라'매출을 보면서 너무 경이로웠어요. 난 해조씨의 보이지 않는 파워를 직접 피부로 엄청 느꼈지요. 그래서 이젠 이..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