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귀포1 이런 순조로운 항해가 계속 될 줄이야 꿈엔들 상상이나 했겠어? (별의 눈물(제19회)) 어느 별 공주와의 사랑 이야기 #49. 차 내부 / 아침 경쾌한 음악이 조용히 흐르고 있다. 해조가 운전하는 제리의 손을 슬며시 잡는다. 해조를 바라보는 제리의 흐뭇한 표정. 제리 해조님 덕분에 호사했네. 해조 호호.. 날마다 그런 건 아닐 테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제리 걱정 없어요. 난 해조님이 곁에만 있어주어도 행복할 거니까. 참, 그리고.. 난 우리 단 둘이서만 언약식을 하고 싶은데. 해조 어쩜! 이젠 제리님이 제 마음 속을 들어왔다 가시는 것 같네요! 제리 하하.. 해조님 능력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지~~ 해조 헤헤.. 또 치켜세우시네요. 그럼 집에서? 제리 아니! 우리 두 사람을 진정으로 축복해 줄 그런 분이 필요해. 해조 염두에 두신 분 있어요? 제리 어릴 적 세례를 받은 성당이 있는..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