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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스토리

맛깔나면서 사람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제1회)

by 허슬똑띠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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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적이든 글을 쓰고자 할 때 먼저 어떻게 글을 써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찾아보게 되죠.

 

하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절대적인 법칙이란 사실 없습니다.

다만 성공이 입증된 지침이 있을 뿐입니다.

일정한 경지에 오른 고수들은 종종 이와 같은 지침도 파괴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우리도 그렇게 따라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법칙을 먼저 잘 익히고 실행하며 숙달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논리가 맥이 빠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칙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법칙은 인위적입니다.

위대한 예술은 규칙의 제약을 뛰어넘는 심오한 경지를 표현하지만 이러한 도약을 위해서는 발판이 필요하죠.

 

우리는 글쓰기를 처음 시도할 때 이런 말을 자주 들어왔을 것입니다.

‘뭐든 마음대로 써라. 맞춤법이나 구성에는 신경 쓰지 말고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적어보라’ 고 말입니다.

이런 말은 머리를 쥐어짜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는 가능한 한 제약이 없어야하므로

한편으로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초고를 쓸 때는 이러한 자유로운 글쓰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권장되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글을 공표할 때는 다릅니다. 이때는 생각나는 대로 써내려간 글을 잘 다듬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속도감입니다.

어찌 보면 여기에 모든 법칙의 목적이 있다고도 할 수 있죠.

작가들이 이 법칙을 따르지 못하면 독자들은 한눈을 팔게 됩니다.

독자는 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는 나머지 이야기를 놓치게 됩니다.

 

이 말의 뜻은 솜씨가 좋아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솜씨가 없다면 더듬거리며 부드럽게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꾼과 같습니다.

즉, ‘예컨대’ 와 같은 구절을 쓸데없이 번복하게 됩니다.

아무리 의도가 좋고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있다 해도

듣는 사람에게는 자주 맥이 끊기어 답답한 느낌이나 반복적인 말투만 기억에 남을 뿐입니다.

 

볼품없는 글을 쓰는 사람은 예의에도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의 기대감을 조금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것은 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데 기인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자신이 의도했던 글이 아닌 엉뚱한 글을 만들어내게 되지 않을까요?

욱 안 좋은 것은 쓸 떼 없는 단어나 머뭇거림이

보잘 것 없는 이야기를 한층 더 흥미 없게 만든다는 접입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명료함을 얻고 성공을 얻으려면 일단 글쓰기 법칙을 따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후에 노련한 기술을 습득한 뒤에는 거의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법칙을 살짝 어겨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그러면 그 법칙들이란 정체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법칙들을 하나하나씩 짚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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