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스토리 쓰기의 모든 것 2

 

스토리 창작을 위한 사고방식과 기술

 

어떤 사고방식과 기술이 필요한 것인지‘

제임스 스콧 벨’의‘소설 쓰기의 모든 것’을 통해

알아봅니다.

 

(포인트1) 3막구조를 알아야 한다.

그건 3막 구조가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왜 3막 구조가 효과적일까?

아마도 우리가 인생을 사는 방식과 똑같기 때문일 것이다.

3박자 리듬은 우리들의 삶에 깊이 내재되어 있다.

창작법 교사인 드와이트 스웨인(Dwight Swain)이 지적하듯,

우리는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다. 3막자구조다.

어린 시절은 상대적으로 짧고 우리를 인생에 들어서게 한다.

중간의 긴 시절이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덮어야 하는 마지막 막이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3막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문제에 부딪쳤다고 생각하자.

우리는 대응을 한다. 이것이 1막이다.

다음에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이 부분이 2막이다.

고민 끝에 우리는 결국 통찰력과 해답을 얻는다.

3막에서 해결되는 것이다.

 

(포인트2) 수백개의 플롯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1)등장인물이 우선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등장인물을 통하는 방법이다. 과정은 단순하다.

일단 역동적인 인물을 창조하고,

그가 어떻게 과정을 끌고 나가는지 지켜보라.

(참고) 독창적인 인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

가. 그림그리기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떠오르는 첫 번째 인물을 보라.

이 인물을 묘사한 다음 아무 배경에나

그 인물을 집어넣고 발전시키자.

나중에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인물은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가?

어떤 유형의 인물이 생겨나고 있는가?’

나. 아는 사람을 재창조하기

알고 있던 사람 중 매혹적인 인물 뽑기.

단 그 인물을 그대로 흉내내지 말고 ‘재창조’하기.

다른 직업을 갖게 하던지 성별을 바꾸기.

괴짜 삼촌이 여자였다면 어던 사람일 것 같은 지 생각해보자.

다. 부고

신문부고난에 실림 사람들의 약력을 가져다 써보기.

내용을 바꿔보고 흥미로운 내용을 가져다가

당신의 인물에 부여하라.

나이와 성별을 바꿔서 어떤 일이 진행되는 지보라.

라. 가장 끔찍한 일

일단 증장인물을 만들고 나서 질문하라.

‘이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이 무엇일까?’

이 대답이 스릴러의 시발점이 되어 독자가 손에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는 소설이 탄생할 수도 있다.

(2)가장 좋은 예들을 훔쳐라

셰익스피어가 할 수 있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플롯을 훔치는 것 말이다.

그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거의 만들지 않았다.

오래된 글들을 가져다 마법을 써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물론 오늘 날에는 그렇게 하기가 훨씬 어렵다.

플롯과 인물을 통째로 가져다가

독창적인 이야기라고 우길 수 없다.

그러나 다른 플롯에서 실마리를 가져다가

자신의 방법으로 엮어낼 수 있다.

주요 인물과 관습을 바꾸면 된다.

독창적인 전개를 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독창성이야말로 표절의 요체’라고

윌리엄 노블(William Noble)은

[이 플롯을 훔쳐라(Steal The Plot)]에서 말한다.

인물과 플롯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없지만

유형을 활용할 수는 있다.

(3)장르바꾸기

모든 장르에는 오래된 관습이 있다.

특정장르의 이야기에는 일정한 리듬과 흐름이 있다.

이런 예상 가능한 흐름을 뒤집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르, 관습, 기대를 요리해보라.

장르를 뒤섞어라.

그러면 어디에선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4)새로운 경향의 예견

과학잡지, 시사잡지 등은 제일 좋은 정보원이다.

최신동향이나 기술정보를 분석한 기사를 보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하면 질문한다.

“누가 이런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

“모든 사회가 이 이야기를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든 사회가 이 이야기를 거부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누가 가장 손해를 볼 것인가?”

(5)신문활용하기

하나의 기사를 선택해서 ‘만일 ~~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 주체를 확장한다.